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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Reading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게일 가젤 | 멘탈관리가 필요한 당신에게 필요한 책

by K_daily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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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게일 가젤

 


나의 짧은 서평

당신의 멘탈은 안녕한가?
각종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생활이 흔들린다면
회복탄력성을 높일 때라는 증거이다.
책의 저자 게일 가젤은 회복탄력성에 대한
정보와 전략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을 통해 멘탈이 튼튼한
우등생이 되어보도록 하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기를 맞이한다.

위기 앞에 선 우리는 당황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

결국 섣부른 판단을 하거나 나와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가 많았다면 읽어야 할 책이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이다.

이 책은 우울, 불안, 번아웃,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 멘탈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멘탈 관리할 틈 없이 살아가다가 한 번에 무너져 내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다.

 

회복탄력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에서 평온한 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회복탄력성 개발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는 것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와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차 한 잔을 하며 '나'에 대해 글을 끄적거려보던가, 자기 전에 명상을 통해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일기를 쓰며 나를 돌아본다.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나'를 흘려 보내지 않고, 몰랐던 나를 알아갈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대부분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한다.

이는 신경가소성(뇌의 구조와 기능이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연관이 깊다.

뇌는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면 신경회로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확장한다.

평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더라도 지속적인 긍정적인 생각으로  뇌로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는 회복탄력성을 위한 중요 요소로 '대인관계, 유연성, 끈기, 자기조절, 긍정성, 자기돌봄'을 이야기한다.

 

대인관계

저자는 작고, 큰 대인관계가 모여 회복탄력성을 높인다고 이야기한다.

대인관계를 통해 나의 고통은 모두에게도 존재함을 알기도 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통해 중요한 회복탄력성의 요소를 깨닫고,

주변사람의 격려와 위로를 통해 자존감을 형성한다.

 

자연스럽게 타인과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관계를 통해 느낀 점, 발견한 점 등의 기록을 통해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성숙하게 다뤄볼 수 있어야겠다.

유연성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말은변화하는 현실에 따라
휘어지고 적응할 태세를 갖춘다는 것이다.(p.78)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세상을 유연하게 살아간다.

유연한 삶은 어디에 부딪히지 않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

스트레스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이 이어진다.

 

이러한 '유연성'을 높히기 위해서 저자는 세 가지의 사실을 기억하도록 한다.

나쁜 일은 늘 일어나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다.(p.83)

이러한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는 유연한 사고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

끈기

'끈기'에서는 두 가지의 이론이 등장한다.

 

- 자기결정이론

동기부여는 스스로 자기의지로 행동할 때,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지지를 받는다고 느낄 때,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낄 때 발생한다.(p.99)

 

이와 관련하여 '내재동기'는 위와 같은 동기부여 상태에서 어떠한 활동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목적의식과 부합할 때 일어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 의도변화이론

의도변화이론은 '동기부여'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일으키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가지고,

경로를 개척할 강력한 동기부여를 유발해야 한다고 본다.

 

두 가지의 이론은 모두 신뢰할만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위의 '대인관계' 요소와 이어지며 회복탄력성을 위한 구성요소 간의

긴밀한 연결성이 존재함을 보여줬다.

든 요소가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며 회복탄력성의 완성도를 높인다.

 

'끈기'를 위해서 저자는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현실을 수용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권장한다. 

 

나는 스스로 끈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관계의 중요성을 몰랐고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 지인들에 대해 생각하며 의지하며 함께 나아갈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자기조절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행동을 잘 제어한다.

이를 위해선 '감성지능'이 필요하다. 감성지능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수 없이 많은 학문을 공부를 해왔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은 없다.

성공을 위해서 학문 공부를 했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해 감정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감성지능을 계발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감정을 피해야 할 대상으로만 배웠기 때문이다.(p.130)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이 말이 딱 맞다. 감정을 내비치지 않고, 가면을 쓴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고, 답답하다.

'감성지능'은 자연스러운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것이 부정적으로 표출되지 않도록 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부정적으로 표출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조용히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가 느낀 감정의 원인을 생각하고, 인내하고, 시간과 함께 흘려보내면 된다.

이에 대한 방법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슬픔과 분노를 느꼈을 때, 그저 이를 삭히기 위해 노력했었던 과거가 떠오른다.

이러한 강제적인 억누름은 결국 잔존하는 스트레스로 남았다.

완벽한 해소를 위해서는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과정이 필요함을 몰랐다.

긍정성

샐리그먼의 기치를 따라 '긍정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떠올랐다. 여러 연구를 통해 최적의 인간 기능을
이해하려면 강점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종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p.153)

 

이전의 심리학계는 인간의 부족함에 집중하여 온전함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샐리그먼의 연구에 따라 '긍정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시작됐다고 한다.

 

긍정성은 누구나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살기란 참 힘들다.

경쟁사회 속에서 남의 우위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도전은 항상 두려움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긍정의 힘을 알고, 노력한다면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책에 따른 노력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내가 가진 부정성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반문하는 방법.

둘째, 잠을 자기 전 출근날의 하루를 생각하며 모든 과정을 낙관적으로 생각해보는 방법.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내면의 부정성은 몰아내고, 긍정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

꼭 책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방법으로  내면의 긍정을 가득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자기돌봄

너무 많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앞에서,
우리는 습관적으로 자기돌봄을 잊어버린다.(p.177)

 

자기돌봄의 부재는 결국 번아웃,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책에 따르면 우리는 '자기공감'과 '나를 위한 시간'으로자기돌봄을 행할 수 있다.

거창한 시간과 노력 없이도 충분히 자신을 돌볼 수 있다.

타인에게 공감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고,'나를 위한 시간'을 통해 내적/외적 건강과 여유를 찾으면 된다.

 

'자기돌봄'은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다.평소 나에게 가장 엄격했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았다.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을 하면 쓸모없는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쉬고 싶거나 먼저 할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면 나를 뒤로 미뤄뒀다.

이제는 타인에게 너그러운 만큼 나에게도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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