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맛집 황소곱창
지난 12월에 한양대주변에서
곱창을 먹으려고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
발견한 찐맛집 같은 곳! 황소곱창입니다.
정겨운 분위기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곱창맛집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내부 모습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정겨운 느낌과 맛집일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더라고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게
청소가 잘 되고 있는 듯 했어요.
메뉴판
황소곱창의 메뉴판입니다.
22년도 12월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대창, 곱창, 막창 모두 23,000원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곱창 먹는 방법도 이렇게 친절하게
쓰여있었답니다.
1) 파절이를 간장소스에 넣는다.
2) 염통과 벌집을 먼저 먹는다.
3) 곱창과 대창은 가장 나중에 먹는다.
4) 알볶음밥은 5분 후에 비벼서 먹는다.
모든 조리 과정은 직원분이 해주셔서
편안하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추가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니 알아두세요!
테이블 기본
이렇게 생긴 곳 위에 판이 올라가서
곱창과 대창이 구워질 예정입니다.
물은 한 명당 하나의 페트가
나왔어요. 물티슈도 함께 제공해
주셨습니다.
메뉴 평가
대창구이 1인분과 곱창구이 2인분을
시킨 모습이에요. 알이 가득 차 보이는 게
맛있어 보였답니다.
양파, 파등도 함께 구워서
먹을 수 있어요. 기대감 상승!
이 파는 각자 소스 그릇에 넣어서
즐기시면 된답니다.
새콤한 소스가 곱창과 대창에 잘
어우러지고,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순대와 김치는 밑반찬이에요.
순대가 나름 괜찮더라고요!
된장찌개 3,500
된장찌개는 딱 식당 된장찌개의
정석이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갔어요. 함께 시켜 드실
사이드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어느 정도 익고 나니 직원분이 이렇게
잘 잘라주셨습니다. 속이 알찬 모습과
익어가는 냄새가 아주 대단했습니다.
된장찌개를 먹으니 밥도 먹고 싶어서
두 그릇 주문했습니다. 곱창과 먹어도
맛있어요. 고슬고슬 하얀 밥이에요.
드디어 다 익은 곱창과 대창입니다.
콩나물, 김치, 파채까지 함께 구워서
즐길 수 있어요.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양이 꽤나 많아 보이죠?
곱창과 대창 모두 속이 알차서
씹을 때마다 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오통통한 대창의 모습입니다.
대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너무 맛있는 나머지 곱창 2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세 명에서 가서 5인분을 먹었네요.
진짜 배 터지게 먹고 온 거 같아요.
곱창 정말 추천드려요.
총평
총평을 해보자면 황소곱창은
일 끝나고, 수업 끝나고 들려서 술과 함께
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곱창, 막창, 대창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정합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방문하고
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먹은 곱창과 대창은
모두 알이 꽉 차있고, 맛있었습니다.
배가 부른 나머지 볶음밥을 못 먹고 와서
다음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위치 및 운영시간
매일 12: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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